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동굴에서 살아남기 (문단 편집) === 구준모 === 모모의 친형. 만화를 읽다 보면 구준모라고 나오는데, 이것은 설정오류다.[* 사실 모모와 준모는 친형제 사이가 맞다. 친동생 모모의 성이 공개되는 남극에서 살아남기에서는 '강모모'라고 나오는데, 동굴에서 살아남기가 출판될 때에는 '준모'라는 이름에는 '구'씨가 어울릴 거 같아 그렇게 지었으나, 남극에서 살아남기를 출판할 때 기존의 준모를 미처 생각하지 못하고 '모모'라는 이름에는 '구모모'보다 '강모모'가 더 어울릴 것 같아서 이렇게 지은 것.~~근데 오히려 강준모가 낫다. 구모모는 뭔가 이상하다~~][* [[능성 구씨]] 29세손 항렬자가 구○'''모(謨)'''긴 하다. 작가가 알고 지었을지는 미지수.] 자칭 관광 동굴 매점 아르바이트계의 황제이다. 준전문가 수준의 다양한 동굴지식을 가지고 있으며, 실제로 동굴 탐사팀과 함께 두 번 정도 동행한 적도 있다. 그 덕에 제일 많은 활약을 했다. 특히 자일하강할 때는 숙련자답게 그야말로 폭풍간지를 보여주고, 막판에 물 속으로 들어가 출구를 찾은 것도 준모이다. 이쯤 되면 정말 잘난 척 빼면 '동굴에서 살아남기'에 한해서 '''[[진 주인공]].''' 물론 일행 중 그나마 배경인 동굴에 대해 제일 잘 아는 데다가 연장자에 속하니 당연할지도. 하지만 그만큼의 단점도 많다. 일단 아지를 좋아하는 것 때문에 추태를 보이기도 하고[* 이런 모습에는 모모도 아리가 자기 형을 한심하다 여기자 바로 동의할 정도로 형을 한심하게 여긴다.], 친동생인 모모는 차별하는 [[공정]]하지 못한 태도를 보인다.[* 심지어 아리와 아지한테는 화 한번 내지 않고 모모한테만 화낸다. 아리야 당연해도, 아지는.....] 아리는 비교적 평범하게 대하는 편. 개그성 장면이라 그렇지, 실제라면 '''여자라도 엄연히 성인인 아지보다는 초등학생인 모모를 먼저 챙겨야 하는 게 맞다.''' 준모의 차별 행위는 다음과 같다.--동생인 모모를 미워하나?-- 1. 동굴을 탐사할 때 초등학생인 모모만 데려가려고 했다.[* 이건 아지와 아리가 둘만 가다가 사고라도 나면 어쩌냐고 해서 4명이 함께 가기는 했다. 차라리 모모보다는 성인인 아지랑 함께 가는 것이 나았을 것이다.] 2. 식량을 나눠줄 때 아지와 아리에게는 식빵 한 조각을 크게 잘라줘놓고 초등학생인 모모에게는 손바닥보다도 작은 귀퉁이 한 쪽만 잘라준다.[* 다만 이는 식량을 아끼기 위해서였고, 준모 자신은 모모보다 훨씬 적은 양을 먹었다. --준모: 네가 밤톨이면 난 도토리야!-- 물론 그래도 초등학생에게 적은 양인 건 똑같다. 자기도 적게 먹었다고는 하지만 성인과 초등학생이 비교가 되겠는가?] 그것도 모자라서 모모에게는 넌 쓸데없이 돌아다니니까 배고프면 에너지 소모를 줄이라며 무시한다.[* 에너지 소모가 많으면 오히려 더 많은 식량을 줘야 한다.] 3. 보온용 비닐이 2개밖에 없다는 이유로 아지와 아리에게만 주고 모모는 그냥 자라고 한다. 이에 왜 자기는 안 주냐는 말에 모모를 구박하면서 찍어누르려는 모습을 보인다.[* 사실 타당한 근거가 있다면 잘 타일러서 납득시키든가, 비닐을 번갈아가며 쓰거나 혹은 둘이서 한 비닐을 쓰든가, 그것도 안 되겠다면 최소한 챙겨온 보온용 옷가지로 갈아입히고 재우든가 해야 했을 것이다. 그런데 준모는 그런 방법을 전혀 쓰지 않았다.][* 사실 모모가 개초딩인 면이 강해서 그렇지 이건 모모가 평범한 초등학생이었더라도 충분히 난리치고도 남을 상황이었다. 결국 모모도 화나서 혼자 떠나버릴 거라고 뛰어가 버렸는데 준모는 별 걱정도 안 했다. 그나마 이건 정확한 판단이었는데 모모는 몇 걸음도 안 가서 진흙 찜질까지 즐기며 자고 있는 중이었다.] 4. 박쥐가 어디로 나가는지 알아보기 위해 불침번을 서는데 너무 졸려서 모모에게 불침번을 맡기고 잤다.[* 저 때 아리와 아지는 이미 잠들었던 상태였지만 그래도 불침번을 맡기려면 차라리 성인인 아지를 깨워서 불침번을 세우게 하는 게 좋았을 것이다.] 그러나 후에 박쥐를 놓치게 되자, 모모에게 화를 내는 모습을 보인다. 물론 2번의 경우 자기도 저렇게 한 근거가 있긴 있다. 일단 식량[* 동굴에서 살아남기 만화를 보면 처음에 식량들을 모아둔 걸 보여줄 때 샘물 한 통에 생수통은 두 개, 콜라캔 다섯 개, 큰 빵 하나, 빵 세 봉지, 과자 한 박스, 육포 2봉지, 소시지 3개가 있었다. 그런데 작중에서는 식빵과 물, 육포를 먹는 모습만 나왔는데 얼마 안 가 다 떨어졌다고 한다. 이유는 불명.--혹시 모모가 몰래 다 먹은 건가?--]을 아껴먹어야 했었다.[* 물론, 상술했듯 아직 초등학생인 모모에게 너무 조금 준 것은 사실이다.] 그러나 이런 조난 상황에서는 힘을 합쳐도 탈출이 어려운데, 2번과 3번의 행동과 같이 차별로 인해 갈등이 생기면 탈출에 지장을 줄 수 있다. 아지의 [[폐소공포증]]이 터진 후의 행보는 더 심각한데, 기껏 모모가 침착하게 대처해서 아지를 빼내고, 혼자 힘들게 아지를 업어온 걸 직접 본 데다 전후 사정을 들었음에도 모모가 물 마실 때 한다는 말이 "장래 미스코리아가 될 여자를 이 지경으로 만들어놓고 물이 목구멍으로 넘어가냐!"였다. 당연히 모모도 화가 나서 "난 죽을 뻔한 아지 누나 구해준데다 아지 누나가 고집 부려서 굳이 앞장서겠다고 했다고!"라고 받아칠 정도였으니...[* 아무리 아지를 좋아했다지만 그렇다고 친동생인 모모에게 저렇게 화를 내는 것은 너무 심한 행동이다. 모모는 초등학생임에도 성인 여성인 아지를 업고 오느라 지쳤는데, 그렇게 되면 탈진한 아지뿐만 아니라 모모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는 게 좋았을 것이다.][* 거기에 아지의 방귀를 맞아 졸도했다고 알려주니 아지 같은 미인이 방귀를 뀐다는 사실에 충격 먹는다. 엄청나게 맹목적인 모습을 보여준다. 그래도 모모가 방귀가 어떤지 설명할 때 왜인지 흥미롭게 듣고 있었다. 이 때 대사는 준모: "호, 혹시... 향기롭지 않더냐? 미녀의 방귀인데..." 모모: "무슨 자다가 봉창 두들기는 말씀을. '''방귀에도 인종차별이 있수?''' 내 방귀보다 더 독한 방귀가 지구상에 존재할 줄은 꿈에도 몰랐수." 준모: "호오... 흥미롭군" ] 게다가 중간중간 잘난 척도 매우 심한지라 일행을 불쾌하게 하는 경우도 매우 많다. 특히 한 번은 그 좋아하던 아지마저 "그냥 네 형은 놔두고 가는 편이 낫다."라고 말했을 정도니... 종합하자면, 일행 중 가장 솔선수범하고 능력자지만, 정작 성격적인 면에서는 결함이 상당히 많은 독불장군이자 용장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다.[* 엄일하게 말하면 포옹력이 부족한 것이다. 문제는 이런 스타일이 초반에는 괜찮지만, 시간이 지날수록 일행이 지친다는 것이 문제. 참고로 한 집단의 수장이라면 상대가 누구든 평등한 대우를 해야하는 것이 상식이다. 누구는 누구라서 편애하는 태도나, 지나친 지식을 믿고 잘난 척을 하는 행동은 한 팀의 수장으로서 가장 경계해야 하는 최악의 행동이다. 아무리 재능이 뛰어나더라도 마찬가지다. '''리더라면 능력 뿐만 아니라 팀을 아우르고 포옹하는 능력 또한 갖춰야 한다.''' 준모는 그런 점이 상당히 부족하다고 볼 수 있다.] 물론 가장 고생하는 사람이 준모이긴 하다. 허구한 날 모모와 아지에 의해, 혹은 혼자서 험한 꼴을 당한다. 그 험한 꼴을 자기 자랑하다가 당하기도 해서 그렇지.[* 다만 모모 덕분에 살아난 적도 있다. 대표적으로 모모가 개구멍을 발견해서 낙석으로 사방이 막힌 공간을 탈출한 것.] 이후 시리즈에서는 등장하지 않으며, 아빠에게 자리를 내 주었다. 언급마저도 지진에서 살아남기부턴 없는 실정.[* 어쩌면 동굴에서 살아남기의 고생 때문에 트라우마로 탐험이나 여행을 하기가 싫어졌을 수도 있다. 사실 이후 있는 산이나 지진, 남극을 생각하면 오히려 안 가는 게 현명한 선택이었다. 대학생이라는 걸 생각하면 군대에 갔거나 자격증 준비를 하느라 같이 못 갔을 수도 있다.] 후에 준모의 캐릭터 기믹은 4차 주인공인 주노에게 이어진다.[* 주노도 잘난 척이 있지만 어느 정도의 상식을 가졌고 준모 못지않게 폭풍간지인 모습이 있다. 다만 주노는 초등학생이고 준모는 성인이라는 것이 큰 차이점.] 여담이지만, 동생 모모는 초등학생인데 자신은 20대 성인이라는 것으로 보아 아마 나이 차이가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. 10살 이상 차이날지도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